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 삶을 바꾼 인생역전 독서법] 요약 (이상윤 지음 / 메이트북스, 2024)

by 이나이신기 2025. 5. 5.

내 삶을 바꾼 인생역전 독서법
이상윤 지음 / 메이트북스

CHAPTER 1 책을 읽었더니 15만 유튜버, 연봉 2억이 되었다

 

간절히 성공하고 싶었다. 그러나 방법을 몰랐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더 아프기에: 아직도 기억납니다. 초등학교 3학년, 그 시절 우리 집은 가난했습니다. 집에 쥐가 들끓어서 소중한 식량인 쌀과 라면을 파먹었습니다. 보일러가 없어서 번개탄과 연탄을 지폈죠. 초등학교 이전에는 잘 살았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2학년쯤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졌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나는 형과 함께 중국의 기숙학교에서 1년쯤을 지낸 뒤 한국으로 돌아왔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경기도의 시골에 있는 친할아버지의 집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할아버지 집에 얹혀살게 된 것이었죠. 그때부터 지독한 가난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난한 환경 탓에 스무 살까지 거의 기계적으로 살면서 겁쟁이가 되어 갔고, 시골 마을에서 철장 속에 갇힌 새처럼 오랜 시간 지냈습니다. 처음엔 뚫고 나가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했고, 이제는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도 궁금하지 않았고 어떤 의미를 갖고 살아갈지도 관심이 없었죠. 눈앞에 보이는 것은 그저 남루한 현실뿐이었습니다.

 

사서삼경, 그거 재미없지 않나요?: 스무 살이 되던 해, 저는 군대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시절 저는 대학에 대한 생각도 없었고, 뚜렷한 삶의 목표나 방향도 없었거든요. 그렇게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지내던 어느 날, 중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이셨던 은사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선생님이 군대에 가면 시간을 어떻게 보낼 거니?” 하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글쎄요, 그냥 어떻게든 지나가겠죠.”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흘리듯 말씀하셨습니다. “사서삼경을 읽어보는 게 어때? 그걸 읽으면 지혜로워질 거야. 어쩌면 인생이 바뀔지도 몰라.”

 

당시에는 선생님의 말씀이 그다지 와닿지 않았고, “그거 재미없지 않나요?”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그래서 그래, 군대에 가면 한번 읽어보자.’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 입대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법을 알게 되다

막상 군대에 들어가니 극도의 긴장과 피로가 쌓여 책을 읽을 생각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이 되면 오전에 단체 자유시간을 줬습니다. 대부분 밖에 나가 축구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반만 유일하게 저희 선임들이 오전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라며 책을 읽게 했습니다. 가장 선임이었던 분이 만든 문화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독서를 해야 했습니다. 선임들이 너무 무서워 아무 책이나 골라 시간을 때워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 2주 읽다 보니 점점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재미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연애 소설과 같은 쉬운 작품을 읽다 보니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역시 나는 책이랑 안 맞아.’ 그때 후임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던 선임이 제게 책 한 권을 추천해줍니다. “상윤이, 니 이 책 한번 읽어봐라.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거야.”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첫 번째 책,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또 듣게 되었죠. “책이 인생을 바꿀 거야.” 이 말을요. 워낙 존경하고 좋아하던 선임이었기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는 데 석 달이 걸릴 줄은요.

 

3개월이 걸려 한 권의 책을 읽다: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학습지를 공부하듯 책에 필기를 해 가며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기 시작한 지 3개월, 드디어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책을 덮었습니다. 저는 책을 다 읽고 나면 갑자기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초인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허무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고생했는데 남은 게 없는 기분이었어요. “인생을 바꿀 거야.”라는 말을 믿었는데 변한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독서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래, 나 같은 게 무슨 책이냐.’ 하며 속으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렇게 또 찾아온 토요일의 단체 독서시간, 뾰루퉁한 마음으로 성의 없이 아무 책이나 골라왔습니다. ‘대충 시간 때우다 밥이나 먹자.’ 하고 생각하며 책을 펼쳤죠. 이때 살면서 가장 신비로웠던 드라마 같은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제법 어려워 보이던 내용의 책이었는데 너무 쉽게 읽히는 겁니다. 작가가 하는 말을 굳이 머리 쓰지 않아도 이해가 되고, 심지어 거기에 제 생각이 더해지고 아이디어가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한 페이지를 읽기 위해 몇 시간이 걸렸던 예전과 다르게,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가슴에 불이 지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작가와 뜨거운 대화를 하듯 극도로 몰입했습니다.

 

그러다 점심 식사 알림 종이 울렸습니다. 벌써 몇 시간이 지난 겁니다. ‘말도 안 돼. 10분 정도 지난 것 같았는데. 한 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마치 천재가 된 것처럼 책의 주요 내용이 모두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신비로움을 나누고 싶어 책을 추천해줬던 선임들에게 느낀 점을 쏟아냈습니다. 존경하던 선임도 씨익 웃으며 상유이, 독서 잘하네. 니 똑똑하다.”라고 칭찬해줬습니다.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이었습니다. ‘나도 독서를 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서’, ‘글쓰기’, ‘말하기라는 인생을 바꿀 무기들을 집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월급 20만 원으로 버티며 독서만 했던 이유

군대를 전역했습니다. 이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정말 돈을 벌고 성공을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대 사회자인 MC가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아둔 돈도 없고, 부모님의 지원도 없고 인맥도 전혀 없었습니다. ‘맨땅에 헤딩이라는 말이 제 상황에 딱 맞더군요. 하지만 열정과 패기로 업계 선배님들에게 이메일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받아주지 않았지만 끈질긴 시도 끝에 만나게 되었고, 혹독한 훈련을 하고 핀잔을 들으며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독서의 힘은 여기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냐?”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제가, 이제는 선배들의 말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했습니다. 게다가 메모하는 습관까지 생겨 중요한 말을 받아 적고, 마지막에 정리해 다시 공유하곤 했습니다. 한 달에 50만 원밖에 못 벌어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마음은 풍요로웠습니다. 그때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람을 좌절시키는 건 당장의 궁핍이 아니라,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것을요. 아무리 가난해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독서의 힘을 느꼈습니다. 각박하고 불확실한 미래에서 희망을 만들어줄 무기가 바로 독서였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가슴 깊숙이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도전의 폭을 넓혔습니다. MC 영역을 넘어 강의, 디자인, 촬영, 편집 기술 등을 배워 나갔습니다. 점점 아이디어와 센스도 좋아지고,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잘나가는 연예인들과 촬영할 수 있는 리포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력이 쌓이면서 더 좋은 대우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여러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다 보니 제 자신을 더욱 잘 알게 되었고, 무엇이 제게 진정으로 맞는 일인지 점차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자와 리포터 역할도 보람 있는 일이었지만, 제 진정한 열정은 남을 가르치고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피치 강의로 눈을 돌렸고, 점차 강의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때쯤 삼성생명에서 특강을 할 기회를 얻었는데, 이 경험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담당자로부터 재강의 요청이 들어왔고, 그 후로는 다른 지역에서의 강의 제안도 이어졌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내 인생도 바뀌는구나!’ 실감하며 기뻤습니다. 그렇게 점점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더라: 삼성생명 3회차 강의를 하던 날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강의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마치려 할 때쯤, 몇몇 분들이 손을 들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대답했습니다. 그들도 이해가 되었는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불안과 수치심이 밀려들었습니다. ‘왜 이러지?’ 하는 의문과 함께 두려움이 저를 엄습했습니다. 질문에 대해 마치 모든 걸 아는 것처럼 자신 있게 대답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깊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다는 자각이 든 겁니다. 겉으로는 여유로운 척 말을 이어갔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마치 사기꾼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은 결국 강의가 끝난 후에도 계속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결국 저는 강의를 더 이상 이어갈 자신이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 더 이상 강의를 못할 것 같다고 말하고, 다른 강의 의뢰들도 모두 포기했습니다. 인생을 바꿀 황금 같은 첫 기회를 제 손으로 내려놓은 셈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선배와 친구들은 그냥 하던 대로 해. 나중에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니, 세상의 원리나 구조를 알지 못한 채 그저 겉핥기식으로만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중요한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세상의 무대에서 성공을 하려면, 먼저 세상의 구조부터 알아야 한다.’ 이 막연한 깨달음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고, 곧 저의 길을 정해주었습니다. 세상의 구조를 알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생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아르바이트로 벌었고, 몇몇 친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람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배우기 위해 저는 침묵과 고독을 선택하고 약 3년간 스스로와의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독서가 월 500만 원을 벌게 해주다

8시간 동안 1페이지를 읽어본 결과: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는 매일같이 거의 모든 시간을 독서와 스피치 연구에 몰두하며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철학, 역사, 정치, 문학, 과학, 종교, 경영, 마케팅, 자기계발 등 분야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독서의 난이도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쉬운 책은 하루 만에 다 읽기도 했고,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같은 책은 하루에 한 페이지도 나아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읽는다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고, 제가 모르는 개념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날이 반복되면서 독서가 주는 만족감과 깨달음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공부에 매진했구나. 학문에 일생을 바쳤구나.’ 하고 공감했습니다.

 

독서는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니었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은 단순히 머릿속에 쌓여 있는 게 아니라, 제 삶에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은 지식들은 제 내면에서 지혜로 변했고, 세상을 바라보는 저만의 관점을 형성했습니다. 이전에는 한 사건이나 이슈를 단순하게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그 이면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사건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일도 다양한 관점을 통해 여러 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은, 지식을 얻는 일은 곧 자신을 넓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지식은 단순히 머릿속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되어가는 지혜였습니다. 이로 인해 예전보다 좀 더 세상을 넓게, 깊게 바라보게 되었고, 다양한 삶의 경험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 이제 돈을 벌려고 해”: 3년 정도 공부를 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저의 인생책 중 하나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위대한 태양이여, 네가 아무리 위대하다고 하더라도 비출 상대가 없으면 위대하겠는가나 차라투스트라는 지혜를 너무 많이 모았다나 이제 인간들에게 돌아가려 한다그렇게 차라투스트라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그 순간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서서 이 말을 되뇌었습니다. 차라투스트라가 가졌던 지혜를 짊어진 채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려 했던 그 모습이 어딘가 제 자신과 겹쳐 보였습니다. 나도 그동안 쌓아온 이 많은 지식과 깨달음들을 어디론가, 무언가에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마치 모든 것이 명확해진 듯 혼잣말로 외쳤습니다. “그래, 이제 돈을 벌 때가 되었다.” 단순한 결심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다짐이었죠. 바로 그날 이제는 독서로 쌓아온 지혜와 지식을 실제 세상에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궁금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공부들이 헛된 것은 아니었을까?’ 혹은 내가 정말로 이 지식으로 몸값을 올리고 삶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 다음 날, 친구와 식사를 하던 중에 자연스럽게 저의 결심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나 이제 돈을 벌려고 해.”라는 저의 말을 듣고 친구는 그래?” 하며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저는 더 나아가 다짐을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 “우선 500만 원 정도를 버는 게 목표야.” 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좋은 생각이네.”라고 말했지만, 그의 눈빛에서 믿지 않는 기색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제 내면에서 더욱 강한 확신이 자라났습니다. ‘분명히 될 거야.’라는 자신감이 제 안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제 다짐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500만 원이라는 목표가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저에게는 시작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지혜를 현실에서 실험해보는 도전이었고, 학문과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첫 시험대였습니다.

 

구독자 15, 연봉 2억 이상을 만들다

500만 원을 벌 능력이 되었다: 이전에 이미 유튜브를 시작해서 스피치에 관한 콘텐츠를 틈틈이 올렸었기에 구독자들 중 저에게 강의를 열어달라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준비가 되면 강의를 열어야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제 그 생각을 실천할 때가 온 것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안내문을 만들고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계속 의심이 들었습니다. ‘진짜 사람들이 올까?’ 그러다 알람이 왔습니다. “수강 신청합니다.” 저는 주먹을 꽉 쥐고 환호했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저에게는 3년이란 기간 동안 훈련해온 통찰력과 강의안이 있었습니다. 분명 예전과 달랐습니다. 자신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강 신청 정원 30명을 모두 채웠습니다. 떨림은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좋아 보여주자.’라며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처럼 결기를 다졌습니다.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 그리고 독서로 얻은 내공을 바탕으로 수업을 이끌어갔습니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제 자신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들의 눈빛이 확연히 달라진 걸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제 강의를 들으면서 의구심을 가진 표정을 보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저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고, 강의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하는 눈빛과 의지가 강렬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모든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의 문제점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수강생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며 본인에게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맞춤형 코칭을 해주니, 수강생들이 훨씬 더 만족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질의응답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수강생들이 질문을 던질 때마다 불안했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도 이게 맞나?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떠들어댄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스스로 위축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질의응답 시간이 두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가진 지식을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대해 확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단순히 지식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수강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부여를 하다 보니 수강생들은 저와의 문답을 즐거워했고, 그들은 더 큰 신뢰감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다: 3년 동안 쌓은 독서의 지혜는 콘텐츠 제작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독서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저의 관점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제작했지만, 이제는 어떤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삶의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중심에 두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걸 독단적인 이기심에서 생산적인 이타심으로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는 콘텐츠의 본질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이기심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남이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이타심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먼저 시도한 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로 유명한 배우들의 말하기를 분석한 영상이었습니다. 그들의 발성, 억양, 스피치 기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렸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동안 독서를 통해 쌓아온 지식과 통찰력은 제 콘텐츠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저의 유튜브 채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조회 수와 구독자 수의 증가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제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독서가 가져다준 큰 선물이었습니다.

 

독서가 열쇠다: 독서의 가장 큰 효과는 머신러닝입니다. 자동으로 계속 능력이 향상되는 걸 말하죠. 남들과 똑같은 24시간을 살아가지만 나날이 성장합니다. 그것은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걸 보게 되고, 듣지 못하던 걸 듣게 됩니다.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강의와 콘텐츠의 수준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조회수 1천 회를 넘기기 힘들었던 제가, 이제는 유튜브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월 50만 원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던 제가, 지금은 강의를 통해 월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쌓아온 지식은 제 강의의 품질을 높여주었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제 강의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수익의 증가로 이어졌고, 저에게는 독서가 경제적 성공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 자랑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힘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함입니다.

 

독서는 인류 역사상 모든 성공한 사람들, 지배계급이 가지고 있던 숨겨진 열쇠였습니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그 열쇠를 손에 쥐는 것과 같습니다. 그 열쇠는 우리의 지식과 통찰력을 열어주며, 더 나은 선택과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 여러분도 그 열쇠를 얻고,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CHAPTER 2 몸값을 올리는 독서에는 숨은 공식이 있다

 

정보 찾기: 내게 가장 필요한 책부터 찾자

정보는 권력이다: 독서는 몸값을 높입니다. 정보의 질과 양은 권력을 만듭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지배층이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가장 오랫동안 써왔던 것이 문맹을 유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글자를 읽고 쓸 줄 아는 것은 지배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엘리트, 귀족, 사제들만 정보를 독점하고 있었죠. 대부분의 사람은 문맹이었습니다. 정보를 독점한 쪽은 시스템을 만들고, 정보를 얻지 못하는 사람은 그 시스템에 종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극도로 심한 빈부격차와 계층격차를 만들었죠. 이처럼 정보는 권력입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을 얻습니다.

 

정보를 잘 얻기 위해서는, 잘 찾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는 능력이야말로 성공적인 독서의 출발점입니다. 이번에는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의 카테고리를 찾아보자: 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서점에서 카테고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소설, 에세이, 인문, 경제 경영, 자기계발, 정치 사회, 종교, 예술, 외국어, 과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 카테고리 안에는 세분화된 하위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책의 카테고리와 하위 장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읽어보는 경험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대형 서점에 가서 다양한 책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 안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의 책을 고르자: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출발점입니다. 유명한 강사, 전문가의 책은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그들의 책은 대부분 쉽고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독서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한 장점입니다. 또한 요즘의 유명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책은 오랜 경험과 지식이 담겨 있어 그 깊이가 깊으면서도 초보자에게도 쉽게 이해됩니다. 이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책을 선택하는 것은 독서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테디셀러보다 베스트셀러 먼저: 책을 선택할 때 베스트셀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스트셀러는 많이 팔린 책으로, 그만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책일 확률이 높습니다. 베스트셀러는 대부분 현 시점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 시장의 흐름을 읽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출판사는 대중의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서 현재 대중이 가장 열망하는 분야의 책들을 내놓습니다. 그러므로 독서는 트렌드를 읽기에 아주 유용한 도구입니다. 저는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는 스테디셀러보다 베스트셀러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스테디셀러들은 고전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고 부담 없이 책을 읽어 나가 흥미를 이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점점 지적 호기심이 팽창하게 되고, 때가 되면 어려운 스테디셀러도 읽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때까지는 독서의 기초 체력을 쌓으면 좋습니다.

 

필독서 검색하기: 제가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았던 방법입니다. 인터넷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필독서를 검색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마케팅 필독서를 검색해봅니다. 그러면 이미 많은 독서를 한 사람들의 노하우가 담긴 추천 리스트가 나옵니다. 사람들마다 다양한 책을 추천하지만, 그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책이 있습니다. 그런 도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필독서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면 핵심이 많이 담긴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목차의 양과 구조 파악하기: 책은 보통 제목>부제>대목차>소목차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품마다 다르지만, 목차의 양을 보면 대략 그 책의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쓰인 베스트셀러들은 목차가 많습니다. 특히 소목차의 분량이 더 많습니다. 한 목차에 너무 긴 글을 담으면 일반 독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책은 한 소목차 당 몇십 페이지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읽기 쉬운 대중서적은 한 소목차가 보통 3~4페이지 정도입니다. 그러니 소목차의 양이 많은 책부터 시작하면 독서를 시작하기에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CHAPTER 3 독서로 바뀐 인생의 다섯 가지 소중한 관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상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기 위해서도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수단이 아닙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만나는 통로가 되어주죠. 독서를 하며 가장 놀랐던 게 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내가 이런 것도 좋아하네?’ 하며 깨닫는 경험을 자주 했습니다.

 

몸값을 올리는 확실한 방법을 알게 된다

제가 독서를 통해 가장 크게 변한 점은, 문제를 남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힘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양 철학 공부를 통해 사고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서양 철학은 어떠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예를 들어 서양 철학의 거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삼단 논법이라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소크라테스도 죽지 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을, 아리스토텔레스는 더 논리적으로 구성합니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처럼 말이죠. 서양 철학을 읽으면서 당연해 보일 수 있는 관점도 놓치지 않고, 명확한 근거와 체계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력을 토대로 업무에 있어서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사고력은 자신의 몸값을 키우는 데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무시당하지 않고 인정받는 삶을 살게 된다

독서를 하고 가장 변한 점은 나의 사회적인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척 중요합니다. 학창시절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로 물류창고에서 물품을 나르는 일들을 했습니다. 한번은 물류창고 관리자가 알바생들에게 심하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저는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꾹 참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미래가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목표를 세웠습니다. ‘누군가에게 무시당하지 않는 삶을 살자. 서로 갑 대 갑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 목표를 이루게 해준 가장 큰 원동력은 단언컨대 독서였습니다. 독서를 통해 저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몸값의 차이는 시스템에서 옵니다. 시스템에 속하는 쪽보다는, 더 복잡한 시스템에 들어가거나 직접 시스템을 만드는 쪽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것을 만들어가는 삶으로 전환하면서 저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삶의 가능성이 크게 확장했다는 점입니다. 시스템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사람은 자신의 몸값을 자신이 결정합니다. 그들의 진정한 목표는 돈이 아닌, 존중받는 삶입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인간관계만 남는다

관계는 인간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무척 중요합니다. 서로 사랑을 나누고,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게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선별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나에게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처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만 남기고 나에게 해가 되는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내 삶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런데 좋은 관계란 어떤 것인지 저 혼자만의 판단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런 저에게 독서가 좋은 지침이 되어주었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성인들도 같은 고민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들의 경험과 교훈을 통해 저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방향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로서 사는 자존감을 얻게 된다

독서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훌륭한 견해를 접하면서 저는 자존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개인과, ‘이라는 타자와의 관계성에서 자존감이 나온다고요. 저는 타인의 의견을 수렴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절충안을 찾아나가는 사람. 그렇게 균형을 잡아가는 사람을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듭니다. 이런 자존감을 기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자기 성찰과 노력이 필요했을까요? 아마도 그들은 수많은 경험과 실패를 통해 자신을 단련했을 겁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한 일상 속 경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독서는 그 길을 안내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사상을 만나고, 그들이 겪은 고민과 문제를 함께 생각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삶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세상의 다양한 중력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아를 구축해나갈 수 있습니다. 독서는 진정한 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CHAPTER 4 이럴 때 이런 책! 당신을 위한 독서 가이드

 

다가올 미래를 미리 알고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빅테크에 주목하라: 다가올 미래를 미리 알고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빅테크(Big Tech)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있어 이들 기업이 어떤 기술과 비전을 통해 세상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단순히 기술 혁신을 넘어서 우리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커다란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기술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하는 신기술은 우리의 일상, 산업 전반에 스며들어 미래 사회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들 빅테크 기업들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 교육, 환경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어떤 혁신을 이루어낼지 예측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이들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보면 중요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살피면서, 우리는 어떻게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빅테크의 미래 전략에 맞추어 각 개인이 자신만의 역량을 개발하고, 그들의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개인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투자하고 있는 미래의 기술이 우리의 직업이나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 이에 대한 대비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국 빅테크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넘어, 우리가 속한 세상의 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 됩니다.

 

고전을 읽어야 한다. 반드시!: 하지만 기회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기술이나 트렌드는 대중화된 이후 따라가게 되면 뒤늦게 참가하는 입장이 됩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회가 적어질 수 있죠.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전에, 아직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을 때 그 기회를 보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과거를 살피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변화와 흐름을 통해 미래의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고전입니다. 고전은 수백 년, 수천 년이 지난 책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기술이 상용화되기 전, 과거의 전문가들이 했던 예측을 살펴보는 것 역시 일종의 고전적 관점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의 경제학자들이 기술혁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한 자료들을 본다면, 현재 빅테크 기업들이 이끄는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왔는지, 그 이면의 역사를 알면 앞으로의 기술 혁신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더 잘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공부하기 참 좋은 시대입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언제든지 필요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Chat GPT 같은 인공지능 도구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지식의 속도를 우리는 지금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구들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사람들은 앞으로의 미래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낯선 경험을 자주 해야 한다: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입니다. 기술은 발전하고 세상은 변화하지만, 마음이 닫혀 있으면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집니다. 열린 마음과 시야가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제한된 틀에 가두게 됩니다. 어느 뇌과학자의 팟캐스트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계속 다른 느낌들과 만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곧 낯선 경험과 새로운 감정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인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성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외부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성취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자극과 감정,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성장입니다.

 

실패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과거의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자산이 됩니다.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또다시 똑같은 고비를 겪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실패의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현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러한 열린 마음과 학습을 통해 과거와 비슷한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그 변화의 속도는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야 합니다. 그 안에서 길을 찾는 능력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쌓아온 지식과 경험,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운 통찰이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독서가 우리의 앞날에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