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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요약 (박소이 / 비전코리아, 2025년)

by 이나이신기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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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분에 오늘도 갈퇴합니다
박소이 / 비전코리아

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 - 1장 ‘AI? 시작은 마음의 허들 넘기’ 리뷰

“일은 싫지만 잘하고 싶다.”
37세 마케팅 기획자 구양구래 대리의 좌충우돌 회사 생활을 통해 AI 활용법을 배워가는 이야기, 『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리면서,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마케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합니다.


노말푸드 마케팅팀의 위기와 신입 멘토 민지의 등장

노말푸드의 기대작 ‘착달스파클링’ 출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전속 모델이 경쟁사로 넘어가는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마케팅 예산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악재까지! 최태준 팀장은 “기존 기획안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구양구래 대리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요구하지만, 구 대리의 평범한 SNS 바이럴 전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때 등장한 신입사원 김민지, AI 활용 능력자로 팀에 새로운 희망을 던집니다. 그녀가 제안한 것은 실제 사람이 아닌 ‘AI 가상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아이디어. 섭외 비용은 제로, 브랜드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AI 모델은 회사 내에서도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이런 시대에 아직도 사람만 고집하면 안 되죠.” 민지의 제안에 최 팀장은 흥미를 보이며 “구 대리와 함께 이 방향으로 기획안을 새로 준비해보라”고 지시합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신입에게 배움을 청하다

10년 차 대리 구양구래는 민지의 제안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습니다. ‘고인물’이라는 후배의 비아냥, 그리고 자신이 트렌드에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그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민지는 구래 선배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부터 큰 힘이 되었다고 진심을 전하며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이 장면은 조직 내 세대 간 갈등과 협력의 가능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변화에 적응하는 용기와 겸손함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AI 3대장: 챗GPT,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민지는 구양구래 대리에게 회사 업무에 유용한 AI 도구 3가지를 소개합니다.

  • 챗GPT (ChatGPT) : ‘일 잘하는 차도남’ 같은 존재. 빠르고 논리적이며, 기획안 작성이나 아이디어 구상에 최적화.
  • 클로드 (Claude) : 따뜻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AI.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글쓰기에 강하며, 윤리적 기준이 확실해 신뢰도 높음.
  • 퍼플렉시티 (Perplexity) : 실시간 웹 검색과 최신 뉴스 제공자. 신속하게 정확한 정보를 찾아내고 출처를 명확히 제시하는 ‘팩트 폭격기’.

이 세 가지 AI를 적절히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제대로 질문해야 제대로 된 답을 얻는다

AI 활용의 핵심은 ‘프롬프트(질문) 작성법’에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던져야 AI가 유용한 답을 내놓는다는 것. 구글이 제시한 4가지 프롬프트 원칙까지 소개하며 실전 감각을 높여줍니다.

이후 구양구래 대리가 신입 민지와 함께 AI 공부를 시작하며, 그간 몰랐던 AI 활용의 세계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마치며

이 책은 단순히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대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회사에서 AI 활용법을 막막해하는 직장인, 새로운 업무 도구에 적응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하는 그날까지, 『AI 덕분에 오늘도 칼퇴합니다』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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